"졸업은 또 다른 시작, 커다란 꿈을 품어라"

청구초 등 관내 초·중·고 졸업식…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에 UCC동영상 상영

 

지난 13일 열린 청구초 제71회 졸업식에서 한 학생이 학부모와 셀카봉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2. 21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관내 초·중·고 졸업식이 잇따라 열렸다.

 

지난 5일 창덕여중, 여명학교를 시작으로 6일 환일고, 환일중, 서울실용음악학교, 7일 이화여고, 리라아트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고, 장원중, 8일 이화외고, 한양공고, 덕수중, 장충고, 대경중, 대경상고, 금호여중, 9일에는 예원학교, 한양중, 동산초, 성동고, 경기여상, 10일 봉래초, 11일, 장충중, 13일 남산초, 리라초, 숭의초, 충무초, 광희초, 장충초, 신당초, 흥인초가 졸업식을 가졌으며, 오는 22일에는 덕수초가 졸업식을 갖는다.

 

청구초등학교는 지난 13일 2017학년도 제71회 졸업식을 청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가운데 임직원과 재학생·졸업생·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이화묵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청구오케스트라 특별공연과 함께 추억의 UCC동영상, 졸업식 노래, 교가 등을 제창했다.

 

이번에 졸업한 125명의 졸업생들은 대경, 장충, 금호여중, 장원, 덕수, 한양, 홍은, 명일, 경원, 옥정, 광희, 세일, 양천, 홍익사대부, 동국사대부, 창문, 영훈국제중 등 17개 중학교에 배정됐다.

지화영 교장은 "지난 6년 동안 청구동산에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키워 온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졸업을 맞이하게 됐다"며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는 드넓은 세계로 발돋움하는 우리 졸업생들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