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받아

양찬현 중구의회 의원… 국어진흥·보훈수당 등 입법활동 공로

 

양찬현 의원이 민주평통 의장표창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8. 1. 3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이 12월 19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7년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 의원은 그간 평화통일의 지역기반을 조성하고 국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격상시켰으며, 통일안보 교육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7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어진흥조례를 제정하고 보훈수당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보훈 분야를 포함해 다방면에 걸친 입법 활동을 해 왔다. 6·25 관련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국가유공자를 격려하는 등 정성을 쏟기도 했다.

 

양찬현 의원은 "민주평통 의장 표창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을 받은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