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명품시장 도약 기반구축 앞장

2018년 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마련… 외국어 등 유통아카데미 강좌 선착순 모집

 

/ 2017. 12. 6

 

남대문시장이 상인교육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상인참여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글로벌 명품시장 남대문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종석)는 지난달 24일 남대문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상인참여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남대문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구축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상인의 참여의식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키로 했다.

 

상인참여를 위한 유통아카데미 강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외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유통마케팅, 스트레스관리 등 과목당 6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2018년 1월8일부터 3월30일까지, 주5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까지 2시간씩 전 과목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소식지를 매월 1회 남대문시장 소식 및 주요행사, 점포운영 비법등을 실어 시장상인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편집으로 발행키로 했다.

 

서비스혁신 캠페인은 내년 4월 중 카드, 현금영수증 OK, 가격표시, 환불교환 OK, 위생청결, 깔끔한 점포OK 타이틀을 내걸고 남대문시장이 친절하고 편리한 매력적인 시장으로 발전시켜 고객 편의성을 강화키로 했다.

 

상인워크숍도 4월중 진행, 지역선도 시장을 탐방으로 선진화된 상인조직개발 등도 지속적으로 연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