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최순오 회장, 정선희 관장, 김기래 의장등이 중앙시장 어울 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2017. 12. 6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11월 29일 황학동 어울쉼터 앞에서 서울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최순오)와 사랑의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 황학동 정헌욱 동장도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연을 하기도 했다.
최순오 회장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인회가 함께 상생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관장은 "중앙시장과 연합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김장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상인들께도 보람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은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질 좋은 상품으로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연 후 내빈들은 서울중앙시장 상인회 소속의 상인들과 함께 총 500kg의 김장을 담갔다. 이 날 김장김치 재료는 모두 서울중앙시장에서 후원했으며, 김장김치는 중구 드림하티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