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제 같은 작품으로 문예부흥 초석되자"

중구문인협 창립 8주년 기념식서… 이두백·강희동 시인 창작문학상 수상

 

중구문인협 창립8주년 기념식에서 김기동 회장이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2017. 12. 6

 

중구문학 제8호 출판기념회 및 중구문인협회 창립 8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월 2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중구문인협회(회장 김기동)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이경일 의원, 문인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무천 시인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을, 최종문 시인이 중구청장 표창을, 이두백 강희동 시인이 창작문학상을 각각 받았다. 중구신인문학상에는 원시인씨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제2부 축하공연에는 배호사랑회 소속 가수 정길환 김유희 강준호씨가 출연해 안개낀 장충단 공원, 정말 좋았네, 보릿고개 등을 열창해 흐트러진 의전행사를 조금이나마 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