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2. 6
신당동 새마을문고(회장 조덕순)은 지난달 21일 청구동 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신당동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니트, 청바지, 잠바 등 남녀의류와 오뎅, 순대, 떡볶이, 커피, 부침개등을 판매해 32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당동 주민센터에 40만원 상당의 발아현미 두유 40박스를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년에도 바자회 수익금 400만원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바자회는 미소샘치과에서 100만원, LG청구대리점에서 100만원 상당 의류, 마복림 막네아들네에서 떡볶이 100인분, 파리파게트 광희점에서 커피 100잔, 신당동 단체와 지인들이 100만원 후원, 청평화시장 등에서 의류등을 협조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덕순 회장은 "신당동 새마을문고 회원들과 운영위원, 단체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면서 문고가 잘 운영되고 있다"며 "오늘 바자회 수익금을 신당동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건강하게 씩씩한 대한민국의 청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