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토박이 한마당 행사에서 이상순 회장과 회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11. 15
제15회 중구 전통문화 발굴사업 보전을 위한 토박이 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김성완 전 회장과 옥영욱 전 부회장, 노석호 전 사무국장 등 3명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중구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신규토박이 회원으로 선정된 이병조 백영숙 이성환 이윤주 마정숙 차상호씨등을 소개하고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최창식 구청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중구청이 후원하고 서울새마음장학회 예술단이 협찬했다.
'서울중구 추억의 전통가요와 민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선경악기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푸른예술단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순 회장은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창립한 서울토박이 전통문화 진흥회 중구지회가 창립한지 18주년이 됐다"며 "서울 사람은 예의와 염치가 분명한 사람들이다. 특히 타인에 대해 누를 끼치지 않는다. 회장으로서 애향심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토박이회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토박이회는 오는 12월 소싯적 추억의 사진과 소장품에 대한 전시를 갖기 위해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추억의 사진과 소장품을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