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1. 1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효과적인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다산동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에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 를 열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로는 제1호다.
청년 일자리카페란 취업준비생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취업정보 및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종합플랫폼이다.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스터디룸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실에서 정보공유를 위한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다.
취업상담에서는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알맞은 직업을 연계해 준다.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나선다.
취업특강은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준비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문화강좌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전문가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취업특강의 첫 순서는 오는 27일 정하진 인천대 교수의 '긍정의 마음! 미래의 마음! Design Think!' 다.
이후 11월 10일 김종식 맨앤웍스컨설팅 대표의 'Change & Chance! 평생직업선택' △11월24일 사람in 이종선 강사의 '합격예감 파워이력서' △12월 8일 삼성전자 마케팅팀 나은미 강사의 '나를 돋보이는 이미지메이킹' △12월 22일 박남규 서울시립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취업'이 이어진다.
한편 다음 달에는 카페 내에 일자리 통합정보시스템인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자기소개 가이드, 멘토링 등의 풍부한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다. 8개사의 민간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