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1. 1
(사)한국부인회 총본부 법인이사와 감사를 맞고 있는 송용순 한국부인회 서울시지부 명예지부장이 지난 10월 25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여자교우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여자교우의 밤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 여자교우회 자문위원을 맞고 있는 송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인 동백장과 내무부 장관상, 서울시 여성상, 시민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송 회장은 현재 9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민주평통자문위원, 황해도청 장학회 이사, 황해도 중앙도민회 부회장, 황해도 중앙부녀회 고문, 중구여성단체연합회 고문, 중부경찰서 어머니 선도회장, 중부직업청소년학교 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 회장은 "고려대에서 특별상을 주신데 대해 고맙지만 쑥스럽다"며 "현재(97세)까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지금도 새벽까지 항상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