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중구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인쇄골목을 돌아보고 있다.
/ 2017. 10. 18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을 시작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쇄골목, 청구로 특화거리, 서울 중앙시장, 건강지원센터 등 주요 정책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시책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중구청을 방문한 박 시장은 최창식 구청장을 만나 △역사문화자원 복원을 위한 정비계획 규제완화 △도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규제완화 △전통시장 리모델링(증축)시 규제완화 △도심재생 사업 대상지 다양화 △중림시장 일대, 청파로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내 인쇄골목을 방문해 인쇄골목 현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쇄골목을 둘러봤다.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내 인쇄골목을 방문해서는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700%에서 800%로 완화등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성을 검토키로 했다.
중구 광희문등 청구로 일대 특화거리 현장을 방문해서는 성곽주변을 둘러보고 페브릭 소품등을 만드는 공방거리를 돌아보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울중앙시장 및 신당창작아케이드를 방문해 시장현황을 청취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입주 예술가들과 대화를 한 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는 중앙시장이 쇠퇴하자 유휴지하상가인 신당지하상가에 공예중심의 창작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창작공방 35실, 공동작업장 등 공용공간 12길, 아트마켓 1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구청을 방문한 박 시장은 민원 근무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열심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