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8
남대문시장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참여해 시작된 한국 블랙프라이 데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남대문시장 페스타 행사가 열린다.
남대문시장 5만여 상인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는 더욱 짜임새 있는 대규모 행사로 시장가요제, 펙토리데이, 액세서리 데이로 요일, 날짜별로 행사가 이어져 이 기간에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아동복, 숙녀복, 액세서리, 잡화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1시 남대문시장 1번 출구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대문시장 내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 상품권 5천원, 1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롤렛과 응모 이벤트에는 머그컵, 에코백이 제공되고, 경품으로는 청소기, 다리미, 헤어드라이기 등을 준비해 고객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할인행사로는 매장마다 의류, 주방용품,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과 회현역 5번 출구 앞 중앙통로에 임시로 50여 매대가 설치돼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대폭 할인하는 행사를 갖는다.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수제 도장만들기와 꽃잎으로 천연방향제 포투리와 전통문양 열쇠고리 만들기도 이어진다.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 김종석 단장은 "페스타 축제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영업활성화를 위해 고품질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