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9. 27
어려운 주민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업 및 기관의 후원이 중구(구청장 최창식) '드림하티' 로 잇따르고 있다.
모두 2천500여 세대에 온정이 전해져 역대급인 이번 추석연휴 만큼이나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KB국민은행 중앙지역 영업그룹(대표 서남종)은 지난 21일 약수동에 있는 약수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4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후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에도 휴일을 반납한 임직원들과 가족 150여명이 여름김장 행사를 펼쳐 저소득 노인들에게 김치 5kg짜리 500박스(1천500만원 상당)를 지원한 바 있다.
27일에는 ㈜파라다이스(대표 전필립)에서 홀몸 노인들을 위해 1천500만원 상당의 과일, 굴비, 햄·식용유 등 식료품 100세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최근 롯데마트 서울역점(점장 권혁인)에서는 자체 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롯데마트 상품권(400만원 상당)을, 태극당(대표 신광렬)에서는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지무역(주)(대표 김대화)도 추석 선물세트 877세트와 5만원권 전통시장상품권 390장 등 4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마련해 저소득 주민들의 추석맞이를 도왔다.
기관들의 후원도 줄을 이었다.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박인수)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중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전개해 부실한 식생활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11종으로 구성된 8백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후원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홀몸 노인 등을 위하여 백미와 김 세트(80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제일교회(담임사관 이상우)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00세트를 저소득 청소년가정에게 후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에서는 오는 29일 추석명절맞이 '알짜기부 스페셜데이'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