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9. 27
제18회 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상에는 수표교클럽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는 중앙클럽, 3등 수련클럽, 4등 중구클럽, 5등 장충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수표교클럽, 2등 중앙클럽, 공동 3등에는 장충단과 화승클럽, 5등 수련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의원,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경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8회 중구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간의 우정을 쌓고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하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으로 주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생활체육종목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생활체육은 동호
인간 소통은 물론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에도 기여하는 값진 활동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래 의장은 "중구는 16개 클럽에 1천500명의 동호인들이 있어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며 "이는 배드민턴이 중요한 생활체육의 한 종목이자 사람들간의 조화와 교류를 이끌어 내 건강하고 활기찬 역할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