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9. 27
지난 24일 열린 제35회 중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결승에서 중년부 중림, 장년부 약수, 청년부 광희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중년부 광희, 장년부 광희, 청년부 약수축구회에 각각 돌아갔다.
지난 17일 동국대에서 개막된 축구대회에는 노년부 2개팀, 중년부 11개팀, 장년부 12개팀, 청년부 12개팀 등 총 37개팀 900여명이 참여한 예선전에서는 청년부 청구, 약수, 중림, 광희, 장년부 충현, 광희, 약수, 남산형제, 중년부에 광희, 중부, 남산형제, 중림 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었다.
중구축구협회(회장 윤상철)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변창윤 부의장, 박영한 양은미 양찬현 의원,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단위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우성씨등 10여명이 구청장, 의장, 국회의원, 체육회장 상을 수여했으며, 특히 70대 상비군 김창용 실버축구단장과 이치범 실버축구회원이 윤상철 회장으로부터 장수패와 함께 부상으로 고급 축구화를 선물 받았다.
윤상철 중구축구협회장은 "이번 축구대회가 축제의 장을 넘어 역량을 한 곳에 모으는 구심이 되기 위해 가족, 화합, 단결을 넘어(점프 업) 성장, 발전,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