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브레드 봉사단이 베이커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7. 8. 23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30∼40대 주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재능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베이커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옥상브레드봉사단'은 3월 29일 부터 8월 9일까지 총 37회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봉사단으로 양성됐다. 봉사단은 주 2회 교육과 실습을 통해 25종류의 빵을 만들었고, 만들어진 빵은 중구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베이커리교육을 실시했고, 그 결과 봉사자와 빵을 전달받는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베이커리 기술을 구사하게 된 옥상브레드 봉사단은 제빵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꾸준히 베이커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빵을 만들어 전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