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한술회장(좌)과 최영재 회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7. 7. 26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와 호텔스카이파크(회장 최영재)는 지난 12일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연회장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유대강화는 물론 호텔 관련 부대시설 이용을 통해 회원 복지증진과 상호 공동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호텔 스카이파크와 상공회는 게시판 및 홍보물 등을 활용해 이 협약의 서비스 제공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기타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홍보 등이 필요한 경우 상호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중구상공회의 임직원 및 회원과 직계존비속등에게는 시설을 활용할 경우 최고 70%까지 할인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 협약은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로 하되 어느 당사자가 서면으로 별도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한 동일한 협약 조건으로 1년간 자동 연장키로 했다.
어느 일방이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상대방은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상호 노력하되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협약기간과 관계없이 최소 1개월 전에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협약을 해지할 수 있다.
김한술 회장은 "2001년 11월 설립된 중구상공회는 현재 1만100개의 회원사가 있으며, 서울시 전체로는 9만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영재 회장은 "오늘 중구상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텔 스카이파크는 명동을 비롯해 5개의 호텔을 가지고 있고 현재 2개를 신축중에 있는 만큼 상공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