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훈회관 초복맞이 삼계탕 잔치

보훈가족, 프로그램 참여 지역주민 등 120명 초청

 

지난 12일 보훈회관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보훈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

 

/ 2017. 7. 26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보훈가족들과 프로그램 참여 지역주민 등 120명에게 4층 식당에서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는 삼복더위를 맞아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지원한 것으로 시원한 수박도 참께 마련했다.

 

박형구 관장은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날과 추석, 그리고 보훈의 날과 삼복더위에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떡국과 보양식 등 다양한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훈회관에서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 등 단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