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개회

오는 29일까지 18일간… 2016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 2017. 6. 28

 

서울시의회(의장 양준욱)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제274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정 질문이 전개되고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게 되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에서는 심도 있게 논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초로 치러진 '장미대선'은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히고 "서울시의회도 개혁과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또 "안전, 민생, 청년이라는 서울시의회의 시민 행복 3대 과제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일치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는 가장 큰 희망이자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양 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