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6. 28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유휴공간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서울형 평생학습센터 '동네 배움터'를 운영한다.
약수동, 동화동, 신당동에서 10월까지 운영되는 '동네 배터'는 총 10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약수동주민센터, 약수노인복지관, 중구구립도서관 등 6개 기관이 각각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주관을 맡아 운영에 참여한다.
3개의 동네 배움터는 열린공간형, 관계조성형, 주민스스로형으로 나뉘며 프로그램도 역할에 따라 다양한 세대가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개된다.
약수동주민센터와 약수노인복지관에 마련되는 약수동 동네배움터 '약수愛'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배우는 열린 공간형이다. 동화동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동화동 동네배움터 '동화FUN'은 관계 조성형으로 책을 매개로 해 부모·자녀간, 이웃간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신당동 동네배움터 '신당동 따뜻한 마을'은 주민 주도로 학습하는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주민스스로형으로 신당동 작은도서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