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시대 개막

전국 41.1%인 1천342만3천표… 역대 최다 17.1%인 557만 표차 당선

 

대선 중구 투표율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 2017. 5.24

 

대선 중구 투표율 75.43% 중구서도 41.4%로 압도적 승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고 5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선서를 했다.

 

문 후보는 지난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41.1%인 1천342만3천800표를 얻어 24.%인 785만2천849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7.1%인 557만951표 차이로 누르고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역대 최다 표차를 기록한 것이다. 3위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4%인 699만8천342표를 얻었으며, 4위는 바른정당 유승인 후보는 6.76%인 220만8천771표, 5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6.17%인 201만7천458표를 얻었다.

 

이날 선거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4천247만9천710명 중 77.2%인 3천280만7천9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중구에서는 인구 12만5천249명으로 유권자는 10만9천836명중 75.43%인 8만2천8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중구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 77.2% 보다 1.8% 낮게 기록됐다.

 

개표결과를 살펴보면 중구 전체 유권자중 41.4%인 3만4천62명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23.6%인 1만9천372표로 2위를 차지한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를 17.8%차이로 승리했다. 3위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로 21.8%인 1만7천901표, 4위는 바른정당 유승인 후보로 7.1%인 5천874표, 5위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6.1%인 4천993표를 얻었다.

 

각동별 특표 현황을 살펴보면 △소공동 문재인 442(41.1%), 홍준표 240(22.3%), 안철수 233(21.7%) △회현동 문재인 809(31.6%), 홍준표 828(32.2%), 안철수 642(25.1%) △명동 문재인 537(36.4%), 홍준표 452(30.6%), 안철수 299(20.3%) △필동 문재인 1천51(39.2%), 홍준표 685(25.5%), 안철수 571(21.3%) △장충동 문재인 1천230(42.6%), 홍준표 605(20.9%), 안철수 610표(21.1%) △광희동 문재인 918(36%), 홍준표 749(29.4%), 안철수 597(23.4%) △을지로동 문재인 301(32.5%), 홍준표 329(35.5%), 안철수 224표(24.2%) △신당동 문재인 2천102(43.3%), 홍준표 1천6(20.7%), 안철수 1천135표(23.4%) △다산동 문재인 3천341(41.3%), 홍준표 1천707(21.2%), 안철수 1천989(24.6%) △약수동 문재인 4천426(39.8%), 홍준표 2천573(23.1%), 안철수 2천607(23.4%) △청구동 문재인 3천526(40.4%), 홍준표 1천912(21.9%), 안철수 2천143표(24.6%) △신당5동 문재인 2천257(41%), 홍준표 1136(20.6%), 안철수 1천486표(27%) △동화동 문재인 2천736(40.4%), 홍준표 1471(21.7%), 안철수 1천643(24.3%) △황학동 문재인 2천909(42.8%), 홍준표 1322(19.5%), 안철수 1천736(25.6%) △중림동 문재인 1천936(40.5%), 홍준표 1096(22.9%), 안철수 1천127(23.5%)표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