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자연보호중구협의회·중구시민실천단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중구시민실천단 회원들이 지난 10일 굿모닝시티쇼핑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5.24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중구시민실천단은 지난 1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굿모닝시티쇼핑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들고 있음에 따라 회원 27명은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이 게재됐다.

 

이영도 회장은 "몇 일 전 강릉과 삼척등 동해안 대형 산불의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본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