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7. 4. 26
중부세무서(서장 고근수)는 지난 13일 중구 신당동 소재 혜양엘리시움에서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고근수 서장이 직접 동대문 의류상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날 고 서장은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납세자가 알면 유용한 세무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업상 위기에 있는 납세자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동대문의류상가 대표자협의회 회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다가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