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수상한 손의정(좌) 학생과 최은정(우) 지도교수.
/ 2017. 4. 26
국내 유일의 미용특성화 대학인 정화예대(총장 허용무)가 제52회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에서 헤어디자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시내 7곳의 경기장에서 열린 이 기능경기대회는 숙련된 기술인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헤어, 공예, 기계 등 49개 종목에서 6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화예대 미용전공 손의정 학생(2학년)은 이 대회에서 헤어디자인부분에 출전해 금메달(1위)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으며, 오는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금메달을 수상한 손의정 학생은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국가대표를 목표로 전국 기능경기대회도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 훈련을 도와주신 최은전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친구들의 응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