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제40차 정기 총회에서 이용무 이사장이 우수저축상을 수상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3. 8
동화동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4일 금고 강당에서 열린 제40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20명 중 72명이 참석한 △2016년도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서관용 지용현 박용규 회원 3명과 정우연 홍세연 학생 2명 등 5명에게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우수저축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신헌식 동화동장에게 불우이웃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 성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이 금고는 2016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은 457억원으로 목표자산 474억원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전년대비 5.7%로 성장했으며, 회원 3천959명, 생명공제계약고 509억원을 기록했다.
여신은 대출비율 41% 대비 64.3%로 156%를 초과달성했으며, 상환준비금 및 안전기금을 완벽하게 갖추고 각종 충당금을 100% 보유해 안정성을 기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2억6천989만원을 기록했다. 2017년도에는 목표자산을 502억 6천만원으로 잡았다.
이용무 이사장은 "작년 한 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원들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년 한 해도 지속되는 경기침제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롭게 출발한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맡은바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민금융기관으로서 4천여 회원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약속드린다"며 "특히 MG체크카드 이용과 공과금 자동이체, 화재보험, 자동차 보험 가입 등 최고의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치아공제보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