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8
남대문 아동복상가들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남대문시장 다시 찾기' 행사의 일환으로 아동복을 최대 30% 세일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천원상품권을 증정하고 상가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팝콘, 생수, 막대사탕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신학기를 앞두고 유통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브랜드가 다품종 고급화에 성과를 거두면서 대형유통업체의 상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아동복세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3월 신학기과 5월 어린이날을 겨냥해 남대문시장에 아동복상가가 밀집해 전문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아동복골목에 명소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아동복상가 회장단과 남대문시장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및 중구청이 나서 민·관 합동으로 활성화를 위한 아동복 조형물 설치와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