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김경수 회장등이 김미선 동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 2016. 12. 21
신당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경수)에서 12월 5일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쌀 100포를 신당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신당지역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이 협의회는 무엇보다도 먼저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 쌀 나눔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예정으로 이웃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신당지역발전협의회장은 "남을 돕는 것이 우선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일이지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것이고 거기서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우리가 100포의 쌀을 후원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작은 후원을 통해 그 분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동장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 이들을 위한 작은 마음과 관심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더욱더 따뜻한 세상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