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2. 21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울시 주관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등에 동·호수 등을 부여하는 상세주소 부여 평가 결과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는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 주민센터, 건축과와의 협업을 통해 전입신고 또는 건물사용 승인시, 통·반장과 함께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중구는 서울시 부여율 13.99%를 상회하는 15.53%를 달성해 25개구 중 4위를 차지해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구 전체 상세주소 부여 대상 건물은 2천408동으로, 이중 2016년 11월 기준 374동이 부여됐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는 대상건물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다가구주택,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공장, 상가, 업무용 빌딩 등으로 건축물대장에 동, 층, 호가 없는 건물들이다.
임대를 위해 건물대장에 적혀있는 동, 층, 호를 세분하는 경우도 대상이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화재나 자연재해 등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하고 신속한 주소 탐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우편물 또는 택배물 등이 분실되거나 우편물 장기방치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구청 토지관리과에 신청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부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