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나눔봉사단 농촌일손 돕기

회원 46명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농가 방문… 100만원 상당 구매도

 

지난달 24일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10. 5

 

중구 나눔봉사단(단장 신영민) 46명은 지난 9월 24일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지정권씨 농가)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본 돕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나눔봉사단원들은 지정권씨 농가 1천여평에 대해 일손을 도운 뒤 52박스(약 100만원 상당)를 구매해 1인당 1박스씩 참석자 전원에 나눠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봉사단을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신영민 단장은 1년에 두 번,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휴전선을 방문해 안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영민 단장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구 나눔봉사단에서는 매년 2회씩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