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회원들에 선물 전달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선물이 도착하자 허대봉 지회장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8. 24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는 지난 8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회원들과 봉사자들에게 면역력에 좋다는 홍삼을 선물했다.

 

허대봉 회장은 사비 등을 포함한 100여 만원을 들여 종근당에서 판매하는 홍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도위원들과 고령불우회원들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지역유지들의 후원을 받아 설날이나 현충일, 추석을 앞두고 불우회원들에게 백미를 전달해 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받아 전달한 백미는 총 578포에 달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 유엔군 유족돕기 성금과 한 송이 헌화 등에 350여 만원을 후원받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구 지역 내 환경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행위, 폐수배출 등을 감시하는 환경 정화 운동을 실시하고, 국가의 안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장충, 신당, 광희초 학생들의 안보교육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허대봉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령회원과 어려운 회원, 봉사자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