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제13기 최고위 과정 수료

중구인재문화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 안종선·김학림·김우분씨에 구청장 표창장 전수

 

지난 13일 중구상공회 제13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이 김한술 회장, 최창식 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에서 화합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6. 7. 20

 

8일엔 경기도 양평서 임원 워크숍도 가져

 

관내 경영인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3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7월 13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3기 과정 수료생 38명과 수석 부회장, 임원 등 10여 명과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등도 함께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김한술 회장은 (재)중구인재문화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최창식 구청장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수료생들 간 화합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안종선, 김학림, 김우분씨등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김한술 회장은 최고경영자과정에 빠지지 않고 수강한 서윤열 조만수 김미현 김우분 박선영 장혜림 박찬임 조남이씨등 8명에게 개근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13기 수강생들은 최고경영자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은 최진섭 사무국장과 박동일 차장, 전진선 직원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제13기에서 같이 수강한 김한술 회장을 13기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도 했다.

 

김한술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새로운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11일 개강한 최고경영자과정은 10회 동안 다양한 교육과 함께 산업시찰 등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13기 여러분들이 장학금 300만원을 쾌척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구에는 상공회원만 9천8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어 상인들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지난 8일 양평 용문산 벨라지오 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13기와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문사까지 트래킹을 한 뒤 노래자랑과 족구, 제기차기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