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안면도로 나들이를 간 청구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6. 22
청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는 지난 5월 29일 안면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에서 40년 이상 봉사한 원로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화합을 도모하며, 세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애 회장은 "손자 같은 후배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워하는 원로 회원들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 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런 만남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청구동 성지빌라 주변에 쓰레기와 잡풀이 무성한 공터를 개간해 꽃을 심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