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1·2·3 동 새마을금고 쌀 300포 전달

2012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에 200포 이상 후원

 

지난 1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정제구 이사장과 장명철 전무가 쌀을 전달하고 있다.

 

/ 2016. 4. 20

 

신당동에 위치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에서는 지난 4월 1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 300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제구 이사장과 김미선 신당동장이 함께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새마을금고 직원과 신당동 직원들이 함께하면서 쌀 후원의 훈훈한 의미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새마을금고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합심해 쌀을 나르는 가운데 정제구 이사장은 "우리가 300포의 쌀을 후원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안다"며 "하지만 이 작은 후원을 통해 그분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바로 우리가 이웃 아니겠느냐"라며 쌀 후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200포이상의 쌀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많은 쌀을 후원했다. 이밖에도 매년 경로잔치 때에도 생활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우리가 누군가를 돕는 것은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하기 때문이 아니다. 단지, 우리가 그들의 이웃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모두가 그들의 이웃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