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6. 2. 3
중구가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1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맞춤형 건강·복지·민원 통합모델인 '행복다온'을 실시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소통 중심의 맞춤 복지서비스 사업 실현으로 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 복지서비스의 대표 브랜드인 '드림하티' 사업은 다양한 복지 수요증가에 따라 단순 성·금품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자원과 연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모델이다. 다양한 기부방식을 제안하는 '알짜기부 프로그램' 개발 홍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지자체 전국 최초로 2014년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행복다온' 사업은 복지·건강·민원 업무를 통합해 동주민센터 내에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의 역할을 업무담당에서 주민담당으로 전환,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2014년 정부3.0 맞춤서비스 선도과제'로 선정되는 등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가 많은 중구의 특성을 살려 고학력 은퇴자 뉴실버 세대를 위한 시니어리더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복지를 위한 지역맞춤일자리제공 등 수요자별, 대상자별로 다양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