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예산·사업계획안 등 승인

중구향군 제55차 정기총회… 김두찬 부회장 재향군인회장 표창장 받아

/ 2016. 2. 3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1월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결산안과 함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추가경정 예산심의 의결권 위임과 궐위임원 선임권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구 재향군인회 조직 육성발전과 공헌을 한 공로로 김두찬 부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향군 휘장이 새겨진 손목시계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장충고 강희원 학생을 향군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에는 황의달 고문, 고춘월 자문위원, 박은숙 여성위원이 받았으며,

 

금호여중 김샛별 학생은 향군 장학생으로 선정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구청장 표창에는 장병관 광희, 신당 예비군 동대장,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정무일 장충동회장, 중구향군회장 표창에는 고광자 여성회 사무국장이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창덕여중 정윤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은 자국의 국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이웃 국가와 영토분쟁도 불사하는 등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고, 북한의 김정은 집단은 핵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위협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IS) 무장단체의 테러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향군회원들은 조금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면서 국가안보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군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 조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결연히 일어나 위국충정과 조국수호의 결연한 의지로 안보체제를 굳건히 다지는데 앞장 서 왔으며,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