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신당중앙교회에서 열린 2015신당 꿈 나눔 문화행사에서 학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 2015. 12. 23
신당 꿈 지역 아동센터(센터장 김유미)는 지난 19일 신당중앙교회 샬롬홀에서 '나눔은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힘'이라는 주제로 2015신당 꿈 나눔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다산경로당(회장 정영일) 어르신 20여명, 학부모 20여명, 아동센터 40명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 합창 및 리코더 연주(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루돌프 사슴코, 할아버지의 시계) △플루트 연주(오! 수제너, 천사들의 노래가) △중등부 합창(Someday, 비행기)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공식행사 후에는 뷔폐음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고급화장품, 케이크 등을 선물로 제공했다.
김유미 센터장은 "신당꿈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나눔을 실천해 아이들이 꿈을 향해 평등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라며 "신당 꿈 가족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만큼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현우 신당중앙교회 목사는 "남다른 인성교육으로 다산동 일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신당 꿈지역 아동센터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일 다산경로당 회장은 "우리 노인들을 초청해서 학생들의 재롱잔치를 선물해 주신 김유미 센터장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센터가 내년에는 더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