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 한자리 모여 화합다져

2015중구생활체육인의 밤… 생활체육 발전 기여공로 12명에 표창장

 

지난 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구생활체육인 밤 행사에서 김용철 회장이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12. 16

 

중구생활체육회(회장 김용철)가 주관한 생활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신홍식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생활체육회 이사, 각 종목별 연합회장, 각동 생활체육회장,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중구체육진흥과 생활체육활성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충석 산사랑산악회장, 유정아 배드민턴 이사, 서봉식 국학기공 이사 등 3명에게 최창식 구청장이 표창장, 윤일중 태권도 부회장, 박대근 축구 차장, 임향심 게이트볼 사무장등 3명에게는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표창, 김진임 탁구 고문, 황규성 남산족구 총무, 모동현 테니스 사무장은 정호준 국회의원 표창, 강순길 풋살 감사, 이완재 댄스 회원, 김명진 농구EBB 회장등 3명 등이 김용철 생활체육 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서울시생활체육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노래하는 경찰가수 남대문경찰서 송준, 댄스스포츠연합회원들의 시범공연, 지난 1년 동안 생활체육 주요활동이 담긴 동영상등이 상영됐다. 2부에서는 종목별연합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으며,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경품추점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김용철 회장은 "금년 상반기에는 메르스로 인해 각종 행사를 치루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평소 생활체육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동생활체육협의회서는 저소득층의 도배 봉사는 물론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생활체육회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2개 종목의 국제교류전과 6개 종목의 자매도시 교류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종목별 구청장기 대회 등 각종 행사를 무사히 지르고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게이트볼 인조잔디구장 3개를 완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현재는 7% 정도인 노령인구가 2026년에는 23.1%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