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사랑의 김장 나누기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서… 관내 저소득층 주민 등에 김치 300박스 전달

 

지난달 26일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있다.

 

/ 2015. 12. 2

 

남대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재용)는 지난달 26일 남대문시장 중앙통로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치영 부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시장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번째로 열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남대문시장을 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 축제로 시장을 찾는 외국인에게 볼거리와 한국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남대문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1천800만원 상당의 300박스로 중구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배분됐다.

 

약수동에는 150박스, 신당5동, 동화동, 중림동에 각각 50박스, 약수동에 150박수 등 총 200박스를 주민들과 시장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이 행사는 남대문시장 상인회 서울 남대문시장(주), 남대문새마을 금고, 남문라이온스클럽 후원은 중구청,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 안경사 중구지회 등에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