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명품 거리 축제 열어

명품글로벌명품시장기념… K-POP, 뮤지컬, 난타, 태권도 군무 등 맞춤공연

 

지난 27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한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 2015. 10. 28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27일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명품 글로벌 시장기념 남대문시장 거리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류 컨텐츠가 접목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길거리 공연(남사당패, 풍물단, 인디밴드, DJ댄스타임 등)과 외국인 관광객 맞춤공연(K-POP, 뮤지컬, 난타, 판소리, 태권도 군무, 아동극 등)이 펼쳐졌다.

 

한류 컨텐츠 체험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체험으로는 DIY공방, K-FOOD요리, 한류스타 따라하기와 길거리 이벤트로 한복, 보부상 패션쇼와 함께 체험존등이 운영됐다. 체험존에서는 붓글씨 쓰기, 송편빚기, 액세서리, 메이크업, 헤어체험 및 쇼핑등이 마련되기도 했다.

 

2015년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도깨비야 시장에서 놀자 △대표관광기념품 개발 △한류먹거리 특화골목 K-FOOD거리조성 △상인참여 공동협력 P/G운영 △한류이벤트 전개 △남대문시장 관광루트개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구축 △안내시설 디자인 개설 △상가토탈 디자인 사업 △TAX-REFUND 환경구축 △고객편의 컨트롤 타워 고객만족센터 운영 △외국인 전용카페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먹거리 특화골목사업인 K-FOOD거리조성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한류먹거리인 떡볶이, 닭강정, 호떡, 어묵, 튀김, 순대, 식도락, 비빔밥, 삼겹살, 치맥 등을 중심으로 재구성 키로했다. 남대문시장내 인기 먹거리 판매전 행사도 병행해 가메골 손만두, 순희네 빈대떡, 삼국지 호떡, 남대문 핫바, 달인 도너츠등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특화골목 시업사업에 상인들의 참여를 공고하고 사업계획서를 사업단에 제출, 전문가들이 사업지 선정 심사를 하고 상인 T/F팀을 구성해 특성화 위원회를 구축키로 했다.

 

기존 먹거리는 인기 먹거리 개발 및 추가, 레시피 제안, 업종변경을 지원하고, 신규 먹거리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한류트렌드 먹거리를 유치키로 했다.

 

개막식은 오는 11월 경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