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신한금융지주 이신기(오른쪽 두번째) 부사장이 최창식(왼쪽 두 번째) 구청장과 이상열(왼쪽) 관장, 정선희(오른쪽) 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2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1일 중구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생계 지원금 1억 원을 최창식 구청장과 이상열 신당복지관장, 정선희 유락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중구는 소득계층별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지원사업인 '드림하티'를 실시해 오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004년부터 12년째 중구청의 소외계층을 후원했으며, 올해까지 총 11억3천7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금일 지원한 후원금은 중구 내 독거노인 가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의 정기적인 생계비와 여가 생활(일일 나들이)로 지원된다.
수행기관인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신한금융지주 이신기 부사장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이상열 관장 신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정선희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이신기 부사장은 "지역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