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건강보험 중구지사 직원들과 소비자시민단체 등 참여한 가운데 명동 등지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2015. 5. 20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박세권)는 지난 14일 본부 고객지원실과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명동 등지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
공단이 작년 4월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담배소송 4차 변론기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들에게 담배소송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준비한 캠페인이었다. 이들은 담배의 해악과 지난 2월 25일부터 시작된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업 등을 알렸다.
한편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청구소송 4차 변론에서 건보공단은 이미 제출한 3484명에 대한 흡연력과 진료비 내역을 설명하며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