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내빈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국민생활체육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재)가 지난달 26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24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상에는 1등 신당클럽, 2등 중앙클럽, 3등 하이클럽, 4등 태평클럽, 5등 수련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중앙클럽, 2등 신당클럽, 3등 수표교클럽, 4등 무학봉클럽, 5등 수련클럽이 차지했다.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기래 부의장,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고영민 서울시배트민턴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성주 박경순씨가 구청장 표창, 장서정 박찬숙씨가 국회의원 표창, 이영규 박동하씨가 구의장 표창, 김순애씨가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표창, 연합회장 표창에는 오남임 이필하 김혜경 신윤재 장우영 김학순씨, 특별리더상에는 이점우 홍상종 박병규, 장수상에는 김동근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경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5년 5월 1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해 훈련원 종합체육관 1층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동호인 수가 늘어나면 오후 10시까지 개방키로 구청장이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의 꿈이 100%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대회를 치르는 훈련원 공원 종합체육관은 우리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소망으로 건립된 소중한 체육시설"이라며 "중구에서는 5월부터 훈련원 공원을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으로 시범운영하는 등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고대 로마 풍자시인 유베날리스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했다. 2천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에 대한 의식은 그래로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은 여가생활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열심히 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