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중구구립합창단 정기음악회

14일, 충무아트홀서… 신효범(가수)·윤정인(소프라노)·성승민(바리톤) 협연

/ 2015. 4. 1

 

중구구립합창단이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중구구립합창단(지휘 최상윤)은 이번 '4월 이야기' 공연에서 'Essasa', 'Lauda sion', '꽃밭에서' 등 유명 합창곡과 전문안무를 곁들인 '여행을 떠나요', '단발머리' 등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봄 향기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호소력 있는 음색을 선보였던 가수 신효범이 출연하며 '난 널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이고,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윤정인과 바리톤 성승민이 합창단과 함께 협연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1992년 창단한 중구구립합창단은 2012년부터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소속 단체로 옮겼으며, 그동안 금난새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나고야 레인보우 코러스 재팬 등과 함께 협연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4 대만국제 합창대회' 개막공연에 초청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지난달 31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사전 선착순제로 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관람신청 및 문의☎ 02-2230-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