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양육 지원 등 국민연금 관련 논의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박상길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장

 

지난 19일 중구의회를 방문한 박상길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장이 이경일 의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 2015. 3. 25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이 지난 19일 의회를 방문한 박상길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박상길 지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의 주요 업무와 연금급여 지급 현황 및 종로중구지사의 복지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설명하고 국민연금자문위원 위촉 관련 사항 및 출산 크레딧 제도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일 의장은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해 봉사하고 관내 복지관 등을 후원해 온 것에 감사하다"며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출산 크레딧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보다 많은 가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중구에서는 지난해 총 1만723명이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388억원의 연금을 지급받았다.

 

또한 중구는 61세 이상 인구의 33.9%가 연금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의 출산 크레딧 제도는 출산장려 및 국민연금 수급기회 증대로 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해 2008년 이후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 입양한 국민연금가입자에게 자녀수에 따라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