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 내 '청명&청솔' 매장에 비치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함.
/ 2015. 2. 11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는 매년 2월 초 방산시장의 초콜릿재료, 포장재료를 파는 업체 곳곳에는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젊은 여성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그 중 연인의 사랑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는 '청명&청솔'이라는 업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청명&청솔' 매장 지하 1층에서는 고객들이 구입 후 받은 금액별 쿠폰(1천원, 5천원, 1만원, 5만원권)을 비치된 예쁜 쿠폰함에 넣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매월 말일이 되면 쿠폰함을 수거해 확인된 금액의 1%를 '청명&청솔'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드림하티사업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하고 있다.
2014년 12월부터 달(月)달(月)한(?)사랑의 기부를 시작한 '청명&청솔'은 현재까지 총 59만3천740원을 중구드림하티사업에 기부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명&청솔 이성우 대표는 "고객들의 작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재미있고 신나는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