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 중구새마을 부녀회장 재신임

2015년도 정기총회서… 부회장에 나효은·김선애·김진숙씨 선임

 

지난 1일 새마을중구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 추대된 김경애 회장과 김재용 지회장 등 대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1. 21

 

중구새마을부녀회장에 현 김경애 회장이 대의원들의 신임을 받아 연임됐다.

 

지난 15일 새마을중구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45명 중 38명(위임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도적인 찬성으로 연임이 결정했다.

 

감사에는 다산동 양금순. 장충동 신복숙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약수동 나효은, 청구동 김선애, 을지로 김진숙 회장, 총무에는 중림동 김선임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에 따라 부녀회장은 3년치 출연금 900만원을 일시에 납부했으며, 부회장은 연회비로 100만원을 납부하게 된다.

 

김경애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중구새마을부녀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총무는 더 많이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용 지회장은 "중구새마을 부녀회는 역시 막강하다. 김경애 회장의 연임을 축하한다"며 "새마을 운동의 목표인 근면 자조 협동과 더불어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14년도 주요사업 실적을 보고받고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5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2015년도에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기본 목표로 근면 자조 협동과 함께 나눔 봉사 배려를 추가해 선진 국민정신 함양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4대 실천과제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공동체 운동 △인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웃공동체 운동 △창조경제 기여를 위한 경제공동체 운동 △새마을운동 해외전수를 위한 지구촌 공동체 운동을 추진하고, 정책과제로는 읍면동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녹색장터 △사랑의 밑반찬 전달 △행복한 동행 고부나들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새마을기금 조성사업 △국토 대 청결 운동 △숨은 자원 모으기 △농촌 일손 돕기 및 농산물직거래 △국기 달아주기 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민현주 국회의원, 고문식 이화묵 의원 등도 참석해 새로 선출된 임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