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으로 화합의 한마당 승화

중구배드민턴연합회 송년회… 이웅·오세훈 감사에 감사패 수여

 

구랍 30일 열린 송년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내빈들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 2015. 1. 7

 

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재) 2014년 송년의 밤이 구랍 30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웨딩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황병남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장기자랑 등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했으며, 특히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최판술 시의원, 김찬곤 부구청장,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애정으로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이웅, 오세훈 감사에게 전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하고 부상으로 최고급 라켓을 선물했다.

 

지난 12월 3일 생활체육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압도적인 표차이로 회장에 재당선된 김경재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역사적이고 찬란한 성과가 있었던 한 해였다"며 "훈련원 공원을 86억원을 들여 완공해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훈련원 공원 1층을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활용토록 해 달라"고 구청장에게 요청하고 "새해에는 행복하고 소원성취하는 한 해가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