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연탄나눔 봉사활동

황학·중림동 저소득층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3천300장 전달

 

지난 11일 중림동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임용건 본부장과 박형철 지점장이 최인태 중림동장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 2014. 12. 17

 

(주)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직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중림동 저소득층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황학동 신화자, 중림 윤문희 어르신 가정에 각각 400장씩 8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나머지 8가구에는 티켓으로 전달하는 등 200만원 상당의 연탄 3천300장을 후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하이트진로 임용건 본부장과 박형철 특판서부 지점장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학동 중림동 지역의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에 연탄 후원 및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임용건 본부장은 "올해는 서울 경기 7개지점이 송년회를 열지 않고 그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좋은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연중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지만 송년회를 개최하지 않고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앞으로는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철 지점장은 "매년 외식업소 정기총회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병뚜껑을 모아주면 개당 계산해서 불우이웃돕기에 지원하고 있고, 매주 한 번씩은 청소등 거리정화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봉사활동에는 최인태 중림동장은 물론 김창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