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2. 10
중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장애인,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2년 연속 초과해 연속 참여한 장애인은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9명과 복지 일자리 23명 등 모두 42명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구청 사회복지과 및 동주민센터(14명), 편의시설지원센터 중구지회(5명) 등에서 장애인복지행정 업무를 보조수행하는 일을 담당한다.
복지 일자리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는 사회참여형 공공일자리다.
길벗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동료상담(6명),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중구지회의 장애인주차단속보조(4명),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중구지회의 안마서비스(9명),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4명) 등 에서 일하게 된다.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장애인복지카드를 갖춰 구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가점이 있으므로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