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중구청에서 열린 2014 하반기 모범구민 표창식에서 청구동 수상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10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2014 하반기 모범구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상자는 소공동 모상송 김정훈 남술진, 회현동 박종복 김명곤 김철겸, 명동 마광웅 김명옥 박금순, 필동 김시원 한상섭 홍종범, 장충동 이병헌 안경춘 서경애, 광희동 이성주 노재우 윤재순 양윤모, 을지로동 김용 김상돈 장성기 김광선 심의진, 신당동 장원호 이태선 박하섭 고영인 김승부 심해란 장명철 최복배, 다산동 윤상열 염승희 류재국 김준철, 약수동 장기진 성의순 이정순 이옥례 이순미, 청구동 류현옥 김명순 박성례 박미희 안명서 김길자 노정애, 신당5동 양승관 최순희 이복동, 동화동 최금순 박소윤 유영길 피년호 정연심 나병임, 황학동 김재억 안갑님 송금자 김정자 김영애 박재근, 중림동 김광기 우병국 김선임 황에녹 한천희 양해주 정무선 정진영 임상철 장명숙씨등 73명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쪼개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쉽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자기를 희생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며 "촛불은 자기 몸을 태워서 세상을 밝힌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도 자기희생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사회는 10%만 건강한 생각을 해도 잘 돌아가게 된다"며 "열정을 다해 일하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 최고의 가치다"며 "남다른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중구민과 여러분을 모시고 중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