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2. 3
중구가 광희영어체험센터와 함께 지난달 28일 광희영어체험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2014년도 광희영어체험센터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중급 부문 대상에는 청구초 이은선(구청장 상)과 강민정(중부교육청 상)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초급부문에는 리라초 송주하(구청장 상)과 광희초 강이현(중부교육장 상)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중급 부문 금상에 신당초 최규은, 은상에 청구초 선대규, 동상에 사부초 홍준의, 인기상에 광희초 염지윤, 노력상에 오현초 김정민, 청구초 김가은, 초급 부문 금상에 흥인초 한채아, 은상에 동호초 양효인, 동상에 광희초 박용준, 인기상에 동호초 임보나, 노력상에 청구초 김태훈 이상민 김정민, 광희초 박경수 유연아 박주희 임보영 맹주영 최서영 홍민지, 신당초 이지윤 홍예빛 김민지 이하준, 동호초 한수경 김지호 임한나, 동산초 김정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 내 영어도서관의 도서 및 홈페이지의 추천 도서 중 하나를 골라 암기해 연기하는 초급과정이며, 독서 후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을 자유롭게 3∼5분간 표현하는 중급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중구의 모든 초등학생 및 광희영어체험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72명이 참여해 유창성, 자신감, 발음, 정확성과 연기 등으로 4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각 과정별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정재 교장은 "광희 영어체험센터는 중구 관내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며 "현재 중구에 있는 학생들에게 개방된 영어도서관등을 통해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학생들이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배운 영어로 자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